
どうしようもない眩しさ
도오시요모나이 마부시사
어쩔 수 없는 눈부심
焼かれながら 画面の中〝Clear〟
야카레나가라 가멘노 나카 Clear
태워지면서 화면 속은 "Clear"
『達成/消去』 どっちだろう
닷세이 쇼오쿄 돗치다로오
[달성/소거] 어느 쪽일까
躓かないで 歩いてたって
츠마즈카나이데 아루이테닷테
걸려 넘어지지 않고 걸어봤자
感じる痛みに追われてく
칸지루 이타미니 오와레테쿠
느껴지는 아픔에 쫓겨 가
ゴールなんて見えない
고오루난테 미에나이
골 따위 보이지 않아
あぁ ふりそそぐ全てがうるさい
아아 후리소소구 스베테가 우루사이
아, 떠드는 모든 것이 시끄러워
バグみたいな世界で乖離する願い
바구미타이나 세카이데 카이리스루 네가이
버그같은 세계에서 괴리되는 소원
思うのさえ疲れた
오모우노사에 츠카레타
생각하는 것조차도 지쳤어
もういいや 望んでもない輝きの中
모오 이이야 노존데모 나이 카가야키노 나카
이제 됐어 바라지도 않은 빛 속에서
ハイスコアの裏 ゲームオーバー
하이스코아노 우라 게에무 오오바아
하이스코어의 뒤에는 게임 오버
本当の自分がそっと燃え尽きたって
혼토노 지분가 솟토 모에츠키탓테
진정한 자신이 살짝 다 타버려도
誰ひとりさえ気づかない
다레 히토리사에 키즈카나이
누구 하나 눈치채지 못해
運命に逆らわずに
운메이니 사카라와즈니
운명에 거역하지 않고
与えられるがまま喜べたなら
아타에라레루가 마마 요로코베타나라
주어진 대로 기뻐했다면
ずっと快晴だったかも
즛토 카이세이닷타카모
계속 쾌청했을지도
達観も諦観も周回して虚無感
탓칸모 테이칸모 슈우카이시테 쿄무칸
달관도 체관도 주위를 돌며 허무감
ガチャじゃ引けないか 理解者
가챠쟈 히케나이카 리카이샤
뽑기론 뽑지 못하는 건가, 이해자
誰かと今をこんなに同接(つな)いでも
다레카토 이마오 콘나니 츠나이데모
누군가와 지금을 이렇게 동접해도
影が濃くなるだけ
카게가 코쿠 나루다케
그림자가 짙어질 뿐
何だって叶ってしまう光の中で
난닷테 카낫테 시마우 히카리노 나카데
몇 번이나 바라고 마는 빛 속에서
残るのはきっと ただの燃え滓(Cinder)
노코루노와 킷토 타다노 Cinder
남는 것은 분명, 타고 남은 찌꺼기
栄光か呪縛かも どうだっていいのに
에이코오카 주바쿠카모 도오닷테 이이노니
영광인지 주박인지도 어찌 됐든 좋은데
まどろむ瞳(め)は薄く開けて
마도로무메와 우스쿠 아케테
졸고 있는 눈은 희미하게 떠
独り言でしかない感情がこぼれ落ちてく
히토리고토데시카 나이 칸죠오가 코보레오치테쿠
혼잣말일 뿐인 감정이 흘러넘쳐 가
横たわる居場所(ひかげ)は 太陽の功罪
요코타와루 히카게와 타이요오노 코우자이
누워있는 장소는 태양의 공죄
いつだって 望んでもない輝きの中
이츠닷테 노존데모나이 카가야키노 나카
언제라도 바라지 않는 빛 속에서
トロフィーだけ抱いて ゲームオーバー
트로휘이다케 이다이테 게에무 오오바아
트로피만 안고서 게임 오버
本当の自分がそっと燃え尽きるほど
혼토노 지분가 솟토 모에츠키루 호도
진정한 자신이 살짝 다 타버릴 정도로
眩しい空を眺めてる
마부시이 소라오 나가메테루
눈부신 하늘을 바라보고 있어
近くて遠い 日陰から
치카쿠테 토오이 히카게카라
가깝고도 먼 그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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